"기본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인천해경 만들 것”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제32대 서장으로 도기범 총경이 2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도기범 신임 서장은 상황실에서 경비현안을 점검한 후 각 과장과 계장의 업무보고와 사무실 순회방문 인사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도기범 제32대 인천해양경찰서장.(사진제공 인천해양경찰서)
도기범 제32대 인천해양경찰서장.(사진제공 인천해양경찰서)

도 서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해양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국민의 부름에 언제든지 즉답할 수 있게 직원들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2006년 경감 특별채용으로 해양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거쳤다.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해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서귀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수사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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