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KTX 인천역 유치 등을 2023년 주요사업으로 선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16일~17일 김정헌 구청장, 국‧소장, 부서 34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실적‧2023년도 주요사업 업무 보고회’를 열고 올해 중점사업을 공유하고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구 공약사항 추잔살적‧2023년도 주요사업 보고회.(사진제공 중구)
중구 공약사항 추잔살적‧2023년도 주요사업 보고회.(사진제공 중구)

구는 주요 공약사항 추진실적을 분석해 올해 구정 여건과 운영방향을 정립하고, 이를 공유해 지속가능한 구정 발전을 구현하고자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논의한 올해 주요사업은 ▲서울도시철도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내항 재개발 사업 효과 중구 전역 확산 ▲영종국제도시 내 대형병원(종합병원) 유치 ▲인천역 KTX 운행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중‧고 추가 설립 추진 등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의 비전인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을 위해 올 한해를 중구의 도약 기반으로 삼아 전 부서가 공약사항‧주요사업 추진에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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