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물대포 등장에 몸싸움 혼란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법원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지원시설인 스카이72 골프장을 상대로 토지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을 하는 과정에서 임차인들과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격한 몸싸움이 일어나고 소화기와 물대포를 분사하는 일도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충돌로 인해 25명이 부상을 입어 구급차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제집행을 저지한 임차인 측 인력 8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인천지법 집행관실 측 인력이 스카이72 골프장 강제집행을 위해 입구에서 대기 중이다.
인천지법 집행관실 측 인력이 스카이72 골프장 강제집행을 위해 입구에서 대기 중이다.
인천지법이 스카이72 골프장 강제집행을 시도하려하자 임차인 측 인력이 입구를 막아서고 있다.
인천지법이 스카이72 골프장 강제집행을 시도하려하자 임차인 측 인력이 입구를 막아서고 있다.
인천지법이 스카이72 골프장 강제집행을 시도하려하자 임차인 측 인력이 입구를 막아서고 있다.
인천지법이 스카이72 골프장 강제집행을 시도하려하자 임차인 측 인력이 입구를 막아서고 있다.
대치 과정에서 임차인 측 관계자가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가고 있다.
대치 과정에서 임차인 측 관계자가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가고 있다.
인천지법이 강제집행을 시도하자 임차인 측이 소화기를 분사하며 맞서고 있다.
인천지법이 강제집행을 시도하자 임차인 측이 소화기를 분사하며 맞서고 있다.
골프장 내부에 진입한 집행관실 인력과 임차인 측 인력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골프장 내부에 진입한 집행관실 인력과 임차인 측 인력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집행관실 인력이 스카이72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문이 닫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집행관실 인력이 스카이72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문이 닫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스카이72 골프장 필드에 꽂힌 강제집행 안내판.
스카이72 골프장 필드에 꽂힌 강제집행 안내판.
필드마다 강제집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집행관실과 임차인 인력 사이에 충돌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필드마다 강제집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집행관실과 임차인 인력 사이에 충돌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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