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탄소중립 목표 오는 9월 용역 준공 예정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했다.

부평구는 지난 12일 구청에서 ‘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과 ‘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평구가 지난 12일 구청에서 ‘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과 ‘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 부평구)
부평구가 지난 12일 구청에서 ‘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과 ‘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 부평구)

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김상섭 부구청장이 맡았고, 구의회 의원과 전문가 등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오는 2050년까지 지역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하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주요 정책 시행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아울러 구는 ‘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준공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용역 과업 내용은 부평구의 ▲기후변화 현황과 전망, 정책 동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과 전망 ▲탄소중립 전략 비전과 기본 방향 도출 ▲기후변화 적응 추진과제와 대책 마련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 이행 추진체계와 성과 관리 ▲2050 탄소중립 추진과제 선정과 연차별 추진계획 마련 ▲2050 탄소중립 비전 포럼 구성과 운영 등이다.

구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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