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남동스마트밸리개발(주) 신임 대표이사에 정중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선임됐다.

정중원 남동스마트밸리(주) 신임 대표이사. 

정 신임대표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해 12월 남동스마트밸리(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남촌동 625-31 일원(약 26만6600㎡, 약 8만1000평)에 남촌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민관합작 특수목적법인(SPC) 남동스마트밸리(주)를 설립했다.

사업을 추진하던 중 예정지 내 땅 투기, 부실환경평가 등을 지적받아 표류하고 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 요구에 부합하고, 송도국제도시 수준 이상의 입주제한과 사후관리로 오염물질 배출없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친환경사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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