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중앙지하도상가 여성상인회(이하 여성상인회)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일일찻집’을 25일 부평 샤이닝베라 웨딩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상인회와 부평중앙지하도상가상인회가 준비하고 (사)인천시지하도상가연합회와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전국여성상인리더스클럽이 후원했다.

시민 400여명이 찾은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의 부인 남영신씨와 문병호 국회의원,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여성상인회는 이날 행사의 수익금을 장애인복지시설인 ‘한나의 집’과 미혼모지원센터인 ‘새움 누리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여성상인회 이민옥 회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소외계층에게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한 뒤 “그동안 부평역 주변 대청소 행사를 꾸준히 해왔으며, 앞으로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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