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전석 1만원
오페라 아리아·협주곡 등 다채로운 음악 선보여

인천투데이=전예지 기자│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2023년 계묘년 맞이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이병욱 예술감독이 지휘하며,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1번>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부터 바이올린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자인 소프라노 홍혜란,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아리아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리톤 김기훈이 출연한다.

아울러 뛰어난 기교와 연주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와 협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확립한 서정 이춘환 화백의 작품을 신년음악회 대표 이미지로 선정했다. 서로 다른 장르의 조화로 시민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년음악회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인천시립교향악단(032-429-2781)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2023 계묘년 맞이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2023 계묘년 맞이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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