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2명, 3급 9명, 4급 23명 승진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162명 승진(직무대리 41명) 등의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인사를 예고했다.

3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오는 2월 6일자로 인사발령·공로연수 등 상반기 인사를 단행한다.

인천시청사
인천시청사

올해 상반기 인사 승진요인은 ▲2급 2명 ▲3급 9명 ▲4급 23명(행정 7명, 기술 14명, 행정·기술 복수 1명, 환경연구 1명) ▲6급 60명(행정 25명, 기술 30명, 관리운영 5명) ▲7급 1명(기술명) ▲8급 26명(행정 3명, 기술 23명) 등이다.

직무대리는 ▲4급 1명(행정) ▲5급 41명(행정 13명, 기술 24명, 행정·기술 3명, 환경연구 1명) 등으로, 5급 승진의 경우 교육(5급 승진 리더 과정)을 수료하기 전까지 직무대리 신분을 유지해야 한다.

5급을 포함하면 이날 기준 승진 인원은 162명이다. 직제 개편, 교육 등 인사요인 변동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

2급의 경우 2명이 장기교육을 떠난 자리를 3급이 채울 예정이다. 3급은 2급 승진으로 생기는 2석, 조직 확대로 늘어나는 2석, 공석 2석, 공로연수 3석, 해외파견 1석 등에 한시 조직으로 사라지는 자원순환본부장을 감안해 9석이 된다.

시는 오는 1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업무성과와 부서장·실국장 등의 평판을 고려해 승진인사를 확정한다.

오는 19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발령을 예고한 뒤 이하 공무원에게 전보부서 신청을 받아 오는 2월 3일 인사를 마무리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조직 개편 방향이 확정되면서 승진 요인도 정해졌다. 일부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큰 틀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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