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양궁팀 윤영준 선수가 속한 국가대표팀이 2022년 양궁 아시아컵 3차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린 ‘2022 아시아컵 3차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양구 양궁선수단 윤영준이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세계 30개국에서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컴파운드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윤영준 선수는 혼성 단체전에서 전북 소속 오유현 선수와 팀을 이뤄 카자흐스탄팀을 누루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계양구 양궁선수단 윤영준 선수는 전북선수단 오유현 선수와 혼성단체팀을 이뤄 2022냔 아시아컵양궁 3차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혼성조 금메달을 차지했다.
계양구 양궁선수단 윤영준 선수는 전북선수단 오유현 선수와 혼성단체팀을 이뤄 2022냔 아시아컵양궁 3차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혼성조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영준 선수는 남자 단체전에도 출전에 결승전에 올랐으나 인도팀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윤영준 선수는 2023년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지난 27일 입국 후 바로 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동계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윤영준 선수는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 계양구에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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