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연면적 8520㎡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해양경찰청이 2024년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공사를 시작했다.

해경은 28일 새 인천해양경찰서 청사 착공식을 청라국제도시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조감도.(사진제공 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조감도.(사진제공 인천해경)

신청사는 사업비 25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8520㎡ 규모로 짓는다.

인천해경은 지난 2019년 1월 청사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3월 실시설계 완료, 11월 시공사를 최종 선정했다.

현재 인천해경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연수구 옥련동 소재 옛 능허대중학교 부지를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2024년 2월경 공사가 일정대로 진행되면 약 6년 여 만에 새로운 청사로 옮기게 된다.

인천해경서는 중부해경청 산하 기관으로 전체 직원수는 651명이다. 경비함정 18척과 파출소 9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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