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미추홀·연수·부평구와 옹진군 등 5곳 재선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군·구 체육회장 9명이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027년까지 4년이다.
군·구체육회 10곳 중 동구 체육회는 선거에 단독 출마했던 황현배 후보가 사퇴하면서 재선거를 진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시·군·구 회장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에선 남동·연수·부평구 체육회장 선거만 지난 22일 진행했다. 강화·옹진군과 계양·미추홀·서구·중구 등 6곳은 단독 후보 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동구는 단독 출마했던 후보자 사퇴로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인천 군·구 체육회장 선거 당선인은 ▲고대영 미추홀구 체육회장 ▲곽종배 연수구 체육회장 ▲권동철 부평구 체육회장 ▲김의복 옹진군 체육회장 ▲김재학 계양구 체육회장 ▲박영광 강화군 체육회장 ▲이상원 남동구 체육회장 ▲장관훈 중구 체육회장 ▲황순형 서구 체육회장 등이다.
이 중 현재 체육회장이 재선한 지역은 계양·미추홀·연수·부평구와 옹진군 등 5곳이다.
새로 당선된 체육회장은 강화군과 남동·서·중구 등 4곳이다. 강화군은 박영광 강화군체육회 부회장, 남동구는 이상원 남동구체육회 부회장, 서구는 황순형 전 인천시축구협회 부회장, 중구는 장관훈 중구축구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신임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동구체육회는 지난 22일 재선거 확정 공고를 냈으며, 60일 이내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투표한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엔 이규생 현 회장이 재선했다.
이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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