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해양산업클러스터·항만재개발 정책세미나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호)가 내항재개발과 원도심 발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중구 중앙동 소재 1883개항살롱에서 해양산업클러스터·항만재개발에 관한 정책세미나를 열어 내항재개발과 원도심 재생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해양산업클러스터·항만재개발 정책세미나.(사진제공 인천시의회)
지난 20일 열린 해양산업클러스터·항만재개발 정책세미나.(사진제공 인천시의회)

이번 세미나는 민선8기 핵심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내항 재개발과 원도심 재생, 해양관리 주권회복 등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앞서 위원회는 ‘선박수리조선단지 이전 타당성검토 용역’을 보고받고 선박수리조선 거점단지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소음·진동·먼지·악취 등 인근 주민 민원들을 검토해 친환경 수리조선 산업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하라 당부했다.

박창호 위원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정책이 궁극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선 현실적이면서도 바람직한 방향설정, 단계별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충분한 재원마련 등에 관한 다양한 제안들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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