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 선정
“민생 위주 정책·대안 제시해 수상”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신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민생제일·국민우선 의정활동을 잇겠다”고 말했다.

신동근 의원은 민주당이 매년 국정감사 제도 개선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동근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신동근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신 의원은 2022년 정기국회 기회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물가·고금리·고달러 경기상황 속 민생경제를 돌볼 수 있는 시의성 있는 의제발굴과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 제시 등 민생 위주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 보호를 위해 국세청 ‘미납 국세 열람 제도’ 필요성을 지적하고 임대차 계약 체결 전 임대인에게 납세 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신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 지역화폐예산 전액 삭감 지적 ▲국유재산 매각 민영화 여지 키우는 심의 과정 삭제 규탄 ▲한국은행 총재 고가 초상화 제작 전통 개선 요구 ▲기획재정부 세수증가 낙관론에 국정과제 완성도 불투명 지적 등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은 “얼음장 같은 경제 상황 속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임한 첫 국정감사에서 뜻 깊은 상을 수상해 감사하다”며 “국감에서 다뤄진 내용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게 제도를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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