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 일환 사업
12월 23일 오후 7시 인천미림극장서 개최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티오페라단(단장 이연성)이 ‘동인천 르네상스 2030’ 송년음악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 인천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는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천시티오페라단이 주최하고, 솔트인챔버뮤직이 주관한다. 인천시와 동인천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이연성 오페라단 단장이 베이스(Bass), 김도연 단원이 소프라노(Soprano), 최호준 단원이 테너(Tenor)를 맡아 공연한다.

이들은 ‘솔트인챔버’와 협연해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오 홀리 나이트(O, Holly night),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리랑 등을 공연한다.

솔트인챔버는 방송인 장용 단장과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인천 출신 성악가 이연성 예술감독이 2020년 창단한 공연단체다. 단원들도 인천 출신 음악인을 중심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연성 단장은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귀국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솔트인챔버뮤직 관계자는 “동인천 지역을 문화와 예술로 부흥시켜 추억을 찾는 시민들과 젊은이들이 넘치게 하자는 게 인천시티오페라단의 ‘동인천 르네상스 2030 프로젝트’”라며 “2030은 2030년까지 변화를 이끌자는 의지와 20·30대 청년들이 찾아오는 명소를 재현하자는 의미를 품고 있다” 공연 취지를 밝혔다.

음악회는 사전 예매 필수 무료 관람이다. 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0507-1412-9923으로 전화하면 된다.

‘동인천 르네상스 2030’ 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티오페라단)
‘동인천 르네상스 2030’ 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티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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