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모범관리단지 2000년부터
매년 건교부 선정기준에 맞춰 심의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남동구 소재 서창서해그랑블아파트가 ‘공동체 활성화’ 최우수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1일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인증패 제막식’을 서창서해그랑블아파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1일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인증패 제막식’을 서창서해그랑블아파트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가 1일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인증패 제막식’을 서창서해그랑블아파트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제막식은 ▲아파트 입주민 ▲윤관석 국회의원 ▲한기용 남동구 부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정이섭 인천시 주택정책과장 등이 참가했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 관리 문화 발전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2000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모범관리단지는 매년 국토교통부 선정 기준에 맞춰 인천시가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20점) ▲시설안전과 유지관리(30점) ▲공동체 활성화(35점)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15점) ▲우수사례(5점)등 5개이다.

시는 서창서해그랑블아파트가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화합 ▲입주자대표회의 행정 ▲아나바다, 별별마켓 등 부녀회 활동 ▲이웃 사랑 실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서창서해그랑블 아파트가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만이 아니라 층간소음 줄이기와 에너지절약 모범관리단지로도 선정돼 타 아파트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남겼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거 수준이 향상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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