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 1홀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 대거 참여

인천투데이=김진영 기자│인천시가 ‘2022년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IISF)’을 오는 3~4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한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 5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1인 미디어 분야 국제 행사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와 OBS경인TV(대표 김학균)가 공동 주관한다.

보라미TV·원샷한솔·채코제·자덕녀 등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단앤조엘·미겔입니다·코메리칸·일이야·ALIEN·아마르팀 등 일본, 멕시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현지 팬을 보유한 다양한 나라의 크리에이터들도 참여한다.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개토크쇼와 특별 공연이 열린다. 특히 크리에이터와 기업 간 비즈니스 연결을 위한 상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실시간 방송(라이브커머스)을 운영해 현장 방문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참관하는 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디어 나눔버스(방송장비 시설이 탑재돼 현장에서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형 스튜디오 버스), 디지컬 캐리커쳐, 게임캐릭터 사진 촬영 등 참가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참관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이터와 팬미팅도 예정 돼 있는데 팬미팅 신청 등록은 선착순이고, 2022년 IISF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연수 마이너스산업과 담당자는 “1인 미디어 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포스터
2022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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