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스마트타운 조성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내년에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계양구는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에 선정돼 효성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스마트타운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계양구청 전경.(사진제공 계양구)
계양구청 전경.(사진제공 계양구)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은 지능정보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스마트·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양구는 효성1동 96-2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생활시설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10억, 시비 1억2500만원, 구비 1억2500만원 등 12억5000만원이다.

세부 사업은 ▲사물 인터넷 센서 기반 화재 예방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소화전 주변 주정차 위반 감시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서비스 ▲스마트 실내 공기질 관리 서비스 ▲스마트게시판 구축 등이다.

구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잘 진행해 계양구 원도심 지역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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