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어미니를 향한 존경 담아

인천투데이=여수정 기자│박진이 화백이 인천 중구 소재 우현문 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제목은 ‘치유공감-세상의 꽃’이며, 부제는 '어머니의 꽃'이다. 박 화백은 구순인 어머니가 인고한 세월과 어머니를 향한 존경을 돌가루와 먹 등을 활용해 작품 속에 담담히 풀어냈다.

치유공감-어머니의 꽃. 53x33.4 캔버스위에 먹과 혼합재료 2022년.
치유공감-어머니의 꽃. 53x33.4 캔버스위에 먹과 혼합재료 2022년.

작품은 20점 이상 전시될 예정이다. 중구 우현로90번길 19-9에 있는 우현문 갤러리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박 화백은 동양화 전공으로 한성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개인전은 24회 열었고, 아트페어(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는 40회 참여했다.

대표작은 ‘바람이 분다’, ‘사랑하다’, ‘물들이다’ 등이다. 박 화백은 나무, 풀, 꽃 등 자연을 소재로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을 그린다.

박 화백은 현재 인천미술협회 부회장이다. 이외에도 인천미술초대작가회, 인천여성작가연합회, 환경미술협회, 인천한국화회, 연수구미술협회 등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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