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대상 재난관리 평가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국가 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평가는 정부 산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원자력, 환경, 식용수, 공동구, 정부중요시설, 문화재 분야 기관 152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1차 국토교통부의 서면평가와 2차 행정안전부의 대면평가를 거쳐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평가는 ▲보호목표 설정 ▲위험분석과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세부수행계획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보호자원 확보방안과 동원절차 ▲중점위험관리 유형별 복구계획 등 분야 6개에 지표 17개를 토대로 진행됐다.

국가핵심기반이란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보호, 국가경제, 정부의 기본 기능 유지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의미한다.

인천교통공사의 인천도시철도2호선 안전 점검 장면.
인천교통공사의 인천도시철도2호선 안전 점검 장면.

인천교통공사는 지진 대비 면진 테이블 설치, 인천도시철도 풍속계 경보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고등급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앞서 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2022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철도안전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데(3년 연속 1위) 이어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 수상까지 수상했다. 정부가 진행하는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계속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시민이 인천교통공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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