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2시 미추홀타워서 열려
수소연료전지 관련 시민 공감과 소통

인천투데이=이정한 기자│인천에서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성과 환경성, 수용성 등을 시민들과 공감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소재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수소안심세미나(수소연료전지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창치이다. 기존 화력발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온실가스도 적게 배출하는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번 수소안심세미나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국가 에너지 전문기관과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시민들도 참여한다.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성과 환경성 등과 관련한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부에선 주제발표를 하며 수소연료전지 정부 정책방향과 전망 수소 사회와 연료전지 기술 이해 인천연료전지 사업과 수용성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궁금해하는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을 질의하면 상세한 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박유진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도시형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세계 초일류 수소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중요한 것은 시민의 공감과 신뢰”며 “수소에너지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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