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평문화의거리서 서명운동 함께 진행
향후 현수막 게시와 1인 캠페인도 진행 예정

인천투데이=김진영 기자│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위원장 김응호)가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연설회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부평구 부평동 소재 부평문화의거리 입구에서 당원들과 연설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명운동도 함께 했다.

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가 지난 10일 10·29 참사 국정조사 촉구 서명운동과 연설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
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가 지난 10일 10·29 참사 국정조사 촉구 서명운동과 연설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

정의당 인천시당은 지난 8일 운영위를 열고 10·29 참사 관련 인천 전 지역 현수막 게시, 구별 순회 서명운동과 연설회 개최, 1인 캠페인 등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부평구위원회는 10일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매일 경인전철 백운역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구청역, 부평문화의거리 등 3곳에서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1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1회 서명운동과 정당연설회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진행한다. 일반시민도 마이크를 잡을 수 있게 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응호 위원장은 “10·29 참사의 진실과 진상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며 “국정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부평구위원회도 동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정당연설회와 1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진실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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