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254명이 발생했다. 지난 8일에 이어 3일 동안 확진자가 3000대명을 넘고 있다.

인천시는 9일 0시부터 10일 0시까지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2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0만5360명이다.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국내 발생이 3251명이고,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지역별로는 강화군 57명, 옹진군 25명, 중구 208명, 동구 66명, 미추홀구 399명, 연수구 506명, 남동구 562명, 부평구 490명, 계양구 318명, 서구 623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78명이 됐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해선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된 연수구 소재 요양병원3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3명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1만8933명이다. 8일 하루 동안 유전자 증폭검사(PCR)는 5914건이다. 백신접종 현황은 기초접종 255만131명(87.1%), 3차 접종 191만5494명(65.4%), 4차 접종 40만7883명(13.9%), 동절기 접종 6만5772명(2.2%) 등이다.

8일 오후 6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 현황은 보유병상 351병상 중 94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6.8%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342병상 중 87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5.4%이다. 준중환자 병상은 543병상 중 144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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