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축상, 인천건축학생공모전, 건축백일장 등 수상작 전시

인천투데이=이정한 기자│제24회 인천건축문화제가 오는 11일~13일 인천1호선 인천교대입구역에서 열린다.

시는 9일 건축문화제 사전 행사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교대입구역 지하역사에서 공식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는 전시회는 건축물에 ‘녹지’를 녹여 우리 세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Garden In Architecture'를 주제로 진행한다.

전시회에 올해 건축상을 받은 작품 사진이 전시되고 문화제기간 동안 건축자산 심포지엄, 스마트 에코시티 컨퍼런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

대상 Sel-Roasters(셀-로스터스) (사진제공 인천시)
대상 Sel-Roasters(셀-로스터스) (사진제공 인천시)
우수상 ​강운공업 주안공장(사진제공 인천시)
우수상 ​강운공업 주안공장(사진제공 인천시)
우수상 인현동 우리집2(사진제공 인천시)

제24회 인천건축상 대상은 강화군 화도면 소재 카페 '셀-로스터스(Sel-Roasters)'가 차지했다. 한국의 전통 조경미를 살려 자연과 어울리게 건물을 지은 게 특징이다. 

우수상은 ▲강운공업 주안공장▲인현동 우리집2▲송도 연세대학교 SL바이젠 의학연구소이다.

장려상은 ▲해찬솔공원 작은도서관▲청라 '덤'주택▲레브니어(Revenir)▲페르마타(fermata)▲인천국민안전체험관이다. 

또한, 인천건축학생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양미래대학교 김혜원, 박나현, 박승우 학생의  'GATHER TOGETHER' 만석부두 수변공원 계획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우수상 송도 연세대학교 SL바이젠 의학연구소(사진제공 인천시)
우수상 송도 연세대학교 SL바이젠 의학연구소(사진제공 인천시)

아울러 인천 건축학생공모전, 건축 백일장, 인천 건축물 그리기대회, 도시건축 사진공모전과 제로에너지건축물디자인공모전 등 수상 작품도 전시된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건축은 삶의 동반자인 만큼 인천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는 우수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이번 건축문화제의 주제처럼 기후 변화 등 시대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건축이 함께 고민해 찾아야 한다. 인천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건축 문화와 역사가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려상 해찬솔공원 작은도서관(사진제공 인천시)
장려상 해찬솔공원 작은도서관(사진제공 인천시)
장려상 레브니어(Revenir) (사진제공 인천시)
장려상 레브니어(Revenir) (사진제공 인천시)
장려상 페르마타(fermata) (사진제공 인천시)
장려상 페르마타(fermata) (사진제공 인천시)
장려상 청라 '덤'주택 (사진제공 인천시)
장려상 인천국민안전체험관(사진제공 인천시)
장려상 인천국민안전체험관(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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