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4년 만의 내한공연 개최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아트센터인천에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한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김선욱&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내한 공연을 하는 것이다. 1981년 유럽 연합 유스 오케스트라 출신 단원들이 창단해, 현재 각국의 오케스트라 수석, 저명한 실내악 연주자, 음악 교수 등 약 60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휘자로 함께 하는 키릴 카라비츠는 14년 동안 본머스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휘자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김선욱 피아니스트도 호흡을 맞춘다. 리즈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이다.

공연 1부에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4번’, 2부에서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과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1544-1555), 엔티켓(1588-2341)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인천(032-453-7700)로 하면 된다.

'김선욱&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 포스터
'김선욱&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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