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고일 선생 미공개 아카이브전 연계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이 플레인앙상블과 ‘어제와 오늘을 잇는 박물관 음악회’를 연다.

인천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인천시립박물관 로비에서 2022년 시립박물관 갤러리전시 ‘매일매일 인천 기록 : 고일 미공개 아카이브’전과 연계한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달 30일 예정됐으나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으로 연기됐다. 음악회는 인천 서구 콘체르트아트하우스와 플레인앙상블이 ‘인천석금(仁川昔今)’의 저자 고 고일 선생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을 남겼던 고일 선생과 과거의 인천, 그리고 현재의 인천이 꿈처럼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위해 플레인앙상블은 ‘아리랑 랩소디’ ‘바람이 불어오는 곳’ ‘걱정말아요 그대’ 등 가곡에서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과정 없이 당일 입장하는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다.

어제와 오늘을 잇는 박물관 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립박물관)
어제와 오늘을 잇는 박물관 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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