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수상
국토교통부 등 기술자문위원 활동해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김원대 인하공업전문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하공전은 김원대 교수가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원대 교수가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모습.(사진제공 인하공전)
김원대 교수가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모습.(사진제공 인하공전)

김 교수는 2000년 인하공전 교수로 부임해 ▲한국측량학회 부회장 ▲대한토목학회 전국대학위원장 ▲대한공간정보학회 상임이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기술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조달청 ▲서울시 ▲부산시 ▲국토정보공사 등 정부기관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교수는 공간정보 학문과 기술발전 공로와 국가 공간정보 정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현재 ▲디지털트윈(기계나 장비 사물을 컴퓨터에 구현) ▲메타버스 등 공간정보 구축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항공사진 ▲UAV(무인비행기) 영상 ▲이동측량시스템 ▲지하시설물 등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인하공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열심히 활동했던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공간정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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