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대상
인천 8개구에서 총 12회 교육 진행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약 두 달 간 실시한 '공인중개사 예방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9월 5일~11월 2일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인천 자치구 8개에서 총 12회로 진행됐다. 인천 관내 공인중개사는 약 7400명인데 이중 2374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인천 서구에서 장건 교수가 교육을 하는 모습이다(사진제공 인천시 토지정보과)
지난달 31일 인천 서구에서 장건 교수가 교육을 하는 모습이다(사진제공 인천시 토지정보과)

교육 목적은 공인중개사 역량 향상이다. 시는 중개사 역량 향상으로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장건 교수는 주로 부동산 거래 관련 법률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부동산 가계약의 법률상 효력을 주로 소개했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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