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진영 기자│인천시가 11월과 12월에도 부평 캠프마켓의 역사와 도시공원 조성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5일 시작으로 12일과 19일, 다음달 10일 등 4차례로 캠프마켓의 공원 조성 관련 내용과 도시공원의 개념, 도시 숲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한 ‘캠프마켓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캠프마켓 시민시장 대토론회’, ‘찾아가는 캠프마켓 시민소통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캠프마켓의 역사와 도시공원 조성 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캠프마켓 오늘&내일 인포세터에서 진행된다.

▲11월 5일 토요일은 이한아 강사가 진행하는 ' 공원조성과 시민참여' 라는 강연을 한다. ▲12일은 최혜영 강사의 '도시가 공원이다'는 강연을 하고 ▲ 19일 토요일은 최진우 강사의 '도시숲을 거닐다'는 강연을 하며▲다음달 10일은 이태겸 강사의 '문화와 공원의 만남' 이라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마켓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은 현장강연에 참석할 수 있고, 유튜브로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8월, 10월에 개최했던 아카데미도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어 향후 공원조성을 위한 영상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과장은 “캠프마켓을 알리고, 시민들과 만드는 캠프마켓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직원들 업무에 접목할 부분을 고민해, 향후 공원조성 시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