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서 친환경 프로그램부문 금상

인천투데이=김진영 기자 |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친환경 축제로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5~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지난 8월 5~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이다. 다양한 부문으로 평가를 해 시상을 하는 데 인천 펜타포트는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는 ▶푸드존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이동식 전기발전기 운영 ▶벼룩시장 등 친환경 팝업스토어 운영 ▶관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친환경 드론쇼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일회용품 총 27만개를 절감해 직접적인 제로웨이스트(폐기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 것) 실천에 기여했다.

박정남 시 문화예술과장은 “인천 펜타포트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 문화가 정착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