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 1회 토탈미용 아카데미 개최
관광 프로그램으로 인천 매력 홍보

인천투데이=김진영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의 미용기술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인 37명을 대상으로 '2022년 1차 토탈미용 아카데미'를 지난 26일 경인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토탈미용은 미용의 전반적인 기술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지난 14일 인천시와 경인여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그 뒤 교육 참여자 37명을 모집했다.

2022년 제 1회 토탈미용 아카데미에 참여한 베트남인 37명이 수료했다(사진제공 인천시)
2022년 제 1회 토탈미용 아카데미에 참여한 베트남인 37명이 수료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시와 경인여대는 인천에서 제조한 화장품을 이용해 피부미용업의 우수성과 빠르게 발전하는 인천의 미용 산업을 참가자에게 소개 했다. 

아울러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해 10월 27일~28일 인천 관내 화장품 공장과 국제도시, 월미도·아라뱃길·을왕리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토탈미용 아카데미를 지난 2020년 몽골인 등을 대상으로 4차례 진행했다. 50명이 수료했다. 하지만 2021년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2022년 코로나19가 잠잠해지자 시는 한국 미용산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의 수요를 반영해 다시 개최했다.

강경희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한류 미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토탈미용 아카데미를 지원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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