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공원 등 지역 명소화 사업
도시재생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주민 참여로 수봉공원을 문화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용역을 마무리했다.

미추홀구는 25일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가 25일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 미추홀구)
미추홀구가 25일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 미추홀구)

지난 4월에 시작한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용역은 자연과 문화 자원 등을 발굴하고 수봉공원 별마루사업(야간경관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미추홀구만의 문화형 도시재생을 일구는 사업이다.

구가 진행한 수봉공원 도시재생 용역은 ▲사업 대상지 연계분석 ▲도시재생 연계사업조사 ▲사업별 메뉴얼 구축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주민과 전문가 협의 실시 등이 과제였다.

구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수봉공원 문화 명소화 사업, 주민 소통 공간 조성, 미추홀구 브랜드 가치 향상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방향성과 세부전략, 세부 사업 계획과 사업 기대효과 보고를 진행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문화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미추홀구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감을 이뤄내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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