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의사항 공유·해결방안 모색 등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정승연)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연수구는 지난 21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2023년 시비 요구사업·특별교부세 신청사업 등 국시비 예산 지원사업과 주요 현안,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구가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 연수구)
지난 21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구가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 연수구)

또한 월례공원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반대 등 최근 연수구 주민 건의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7월 민선 8기 연수구내 각 동별 첫 방문 때 주민이 제시한 화물차 주차장 설치 반대, 송도 내 고등학교 설립 요구 등 인천시의 협조가 필요한 건의사항의 해결방안도 같이 모색했다.

연수구와 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정협의회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건립 예산지원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예산 지원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선학어린이집) 이전 신축 지원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조성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복합개발 관련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5건은 오는 25일 인천시와 개최 예정인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당정협의회가 구와 인천시당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날 당정협의회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만남을 정례화해 지역 현안을 상시 공유하며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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