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 인천예술회관 소공연장서 열려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립교향악단이 기획연주회 ‘챔버 뮤직 시리즈Ⅱ’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시립교향단의 실내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챔버 뮤직 시리즈Ⅱ’가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챔버뮤직 시리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그동안 보여줬던 대규모 편성 오케스트라와 다르게 소규모 앙상블 무대로 기획된 실내악 공연 시리즈다.

챔버뮤직은 독주 악기를 모아 각각 악기가 하나씩의 성부를 맡게 배치하는 기악 합주곡이다.

‘챔버뮤직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인 ‘챔버뮤직 시리즈 Ⅱ’는 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이번 무대에선 피아졸라의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다섯 개의 탱고’, 베토벤의 ‘3중주 B플랫 장조, 작품번호 11 거리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조셉 투린의 ‘트럼펫, 트롬본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판당고’,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1번 d단조, 작품번호 49’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인천예술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문의는 032-420-2781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챔버뮤직 시리즈Ⅱ'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립교향악단 '챔버뮤직 시리즈Ⅱ'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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