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410명이 발생했다. 병원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0시부터 14일 0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1410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44만59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의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의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이날 국내 발생은 1408명이고 해외 유입은 2명이다. 지역별로는 강화군 38명, 옹진군 5명, 중구 100명, 동구 43명, 미추홀구 166명, 연수구 201명, 남동구 212명, 부평구 225명, 계양구 130명, 서구 290명이다.

감염 경로 조사 중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50명이 됐다. 재택 치료자는 8364명이다. 13일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92건을 포함해 총 3810건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해 추가된 확진자는 없다.

14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은 기초 접종 254만7710명(87.0%), 3차 접종 191만780명(65.2%), 4차 접종 40만3136명(13.8%), 동절기 접종 7233명(0.2%)이다.

13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351병상 중 39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11.1%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42병상 중 29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8.5%이고,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43병상 중 56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10.3%이다.

한편, 시는 하루 평균 검사건수가 40건 내외에 불과한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13일부터 운영을 종료했다.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나머지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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