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맞아 철쭉 5000그루 식재
임직원과 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철쭉나무 심기 봉사활동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이 회사 인근인 인천 서구 석남완충녹지 ‘석남이음숲’에 철쭉동산을 조성했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석남완충녹지에서 도심 속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석남완충녹지에서 도심 속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재공 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석남완충녹지에서 도심 속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재공 SK인천석유화학)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전년성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서구 주민 자원봉사자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100여명이 나무 심기에 참여했다.

석남완충녹지 4단계 구간인 바람길숲 유휴지에 철쭉 5000그루를 식재했다. 지난 4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과 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식재한 5000그루를 더하면 이곳에는 총 1만그루의 철쭉동산이 조성됐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창립 60주년(10월 13일)을 맞아 그동안 회사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응원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에서 전개 중인 환경시민실천 플랫폼 ‘그린상륙작전V’와 연계해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회사 구성원과 주민들의 손길이 어우러져 만든 공간인만큼 이번에 심은 철쭉나무가 내년 봄에는 활짝 피어 상생과 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