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함께 국내 유일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시와 경찰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연수구 송도동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제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2019년부터 인천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이다. 치안분야 기술과 장비 정보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했고,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우수전시회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역대 가장 큰 규모이며, 치안·보안산업분야 특화 전시회로 진행된다.

전시관은 ▲경찰 기동장비·드론관 ▲경찰 개인장비관 ▲경찰정보통신(ICT)관 ▲범죄예방 장비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교통장비·시스템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CSI컨퍼런스와 해외구매자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유명 만화 캐릭터 ‘헬로카봇’과 연계해 경품행사, 시민 재난 안전체험, 경찰 체력검정 등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기업들의 다양한 국외내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김경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체치안산업대전을 인천 대표 전시회로 육성해 인천 마이스산업은 물론 우리나라 치안·보안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제치안산업대전 포스터.(자료제공 인천시)
국제치안산업대전 포스터.(자료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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