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10시 부터 홈페이지서 예매 가능
애관극장 등 4곳 무료관람권 배포 이벤트도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와 (사)인천시영상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영화주간 2022’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행사는 ‘CGV 인천연수’에서 열린다.

인천영화주간 2022의 주제는 ‘가족의 재발명’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의 의미를 묻고 탐구하는 국가 4개의 영화 16편(한국10, 일본4, 미국1, 대만1)을 상영한다. 상영작과 연계한 강연·토크·포럼 등 연계프로그램도 있다.

상영작은 한국의 ‘미스백’ ‘고령화 가족’ ‘죽여주는 여자’ 등과 일본의 ‘기쿠지로의 여름’ ‘메종 드 히미코’ 등, 대만 ‘친애하는 세입자’ 등이다.(표 참고)

인천영화주간과 관련한 키워드로 삼행시 짓기를 비롯해 포스터 컬러링, 로고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도 22일과 23일 CGV 인천연수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시민들의 관내 지역극장 이용을 독려하고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이벤트로 ‘See You in Cinema(극장에서 만나요)’도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대한극장, 애관극장, 미림극장,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하는 상영작들을 관람 할 수 있게 극장별 하루 무료 관람권 50개를 배포한다.

인천영화주간 상영작 예매와 무료 관람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ifwk.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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