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작 9개 대상으로 시민투표 진행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건축물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2년 인천시 건축상’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 건축상은 지난 1999년부터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 건축 장려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우수 건축물로 선정되면 설계건축가, 시공자, 건축물에 각각 시상한다.

지난 8월 실시한 2022 인천시 건축상 공모엔 작품 15개가 응모했다. 그 중 시민심사위원 2명과 학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1차로 선정한 작품 9개를 대상으로 이번에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우선 선정 작품 9개는 ▲강화군 흥왕리 소재 ‘Sel-Roasters(셀-로스터스)’ ▲연수구 송도동 소재 ‘해찬솔공원 작은 도서관’ ▲서구 청라동 소재 ‘청라 덤 주택’ ▲중구 인현동 소재 ‘우리집2’ ▲연수구 송도동 소재 ‘SL바이젠 의학연구소’ ▲서구 청라동 소재 ‘레브니어’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강운공업 주안공장’ ▲서구 청라동 소재 ‘페르마타(Fermata)’ ▲서구 가정동 소재 ‘인천국민안전체험관’ 등이다.

시민투표가 끝나면 전문가 현장확인 등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4일 2022 인천시 건축상을 결정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7일 인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하며, 이날부터 11월 11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전시한다.

한편, 시민투표는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에서 할 수 있다.

 강화군 흥왕리 소재 ‘Sel-Roasters(셀-로스터스)’. (사진제공 인천시)
 강화군 흥왕리 소재 ‘Sel-Roasters(셀-로스터스)’. (사진제공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해찬솔공원 작은 도서관’ (사진제공 인천시)
중구 인현동 소재 ‘우리집2’(사진제공 인천시)
중구 인현동 소재 ‘우리집2’(사진제공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SL바이젠 의학연구소’(사진제공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SL바이젠 의학연구소’(사진제공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 ‘레브니어’(사진제공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 ‘레브니어’(사진제공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강운공업 주안공장’(사진제공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강운공업 주안공장’(사진제공 인천시)

 

서구 가정동 소재 ‘인천국민안전체험관’(사진제공 인천시)
서구 가정동 소재 ‘인천국민안전체험관’(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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