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용희 시의원 5분 발언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연수구 원도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 정차역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국민의힘 김용희(연수2) 인천시의원은 제281회 인천시의회 1차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GTX-B 노선 조기착공과 연수구 원도심 내 수인분당선 추가 정차역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용희 인천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시의회)
김용희 인천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시의회)

김 의원은 “GTX-B 노선 구간 중 재정구간 사업자 선정이 유찰되며 지역 주민 불안과 염려가 증폭되고 있다”며 “지방계약법 등 현행법 시행령에 따라 계약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수구 원도심 주민의 서울 등 수도권 이동 편의와 인근 상권 활성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고 한 뒤 “송도역, 청학역(예정), 연수역, 원인재역 중 민간사업자가 최적지를 선정해 추가 정차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GTX-B 연수구 원도심 통과와 수인분당선 추가 환승역 설치는 연수구 원도심은 물론 미추홀구·중구·동구 그리고 경기도 시흥시·안산시 일부까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교통개선으로 지역 활성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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