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관광공사 대회의실서 기념식 개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22일 인천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야간관광으로 인천관광을 특화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인천관광공사는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인천관광산업의 발전과 인천관광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인천관광공사 창립7주년 기념식이 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22일 인천관광공사 창립7주년 기념식이 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광역시도 중 최초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을 고도화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등으로 인천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인천시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에 맞춰 섬·해양 등 핵심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략적 관광 마케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은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기념사,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민을 돕고자 직원 모금액과 노동조합 성금 400만원을 모아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참석 임직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업계지원 노력 등의 성과로 인천관광공사가 관광 공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한 것을 축하했다. 

이어, 등급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산업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민민홍 사장은 “인천관광공사에 대한 시민과 고객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한다”며 “글로벌 관광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사업추진 등으로 인천이 홍콩, 싱가포르와 경쟁하는 글로벌 관광허브로 도약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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