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상 7개 분야 시상...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7명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제49회 옹진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며, 군민상 분야 7개와 옹진군 면지역 7곳 시정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0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가 제49회 옹진군민의날 기념식에서 군민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옹진군)
문경복 옹진군수가 제49회 옹진군민의날 기념식에서 군민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옹진군)

이날 기념식은 군민상 시상과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군민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해외 출장 중에도 영상메시지로 축하를 전했다. 배준영 국회의원과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건호 전 옹진군수,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군민상은 분야 7개를 대표한 인물들에게 수여했다. 수상자는 이치옥(문화체육부문), 박정운(관광진흥부문), 변승평(사회봉사부문), 황계춘(효행부문), 강태무(지역개발부문), 이정욱(농업진흥부문), 주영철(수산업진흥부문) 씨 등이다.

시정발전 유공포상은 고충신 북도면 장봉발전협의회장, 김상설 연평면 전 의용소방대장, 박은서 백령면 노인회장, 최응춘 대청면 임업기능인, 차호병 덕적면 임업기능인, 남명숙 자월면부녀회장, 조세관(영흥면) 옹진군 농업대학 총동문회장 등 7명이 받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옹진군의 저력과 함께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청사진으로 인구 3만을 향한 힘찬 여정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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