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강소기업 등 100개 참가, 1180명 채용
청년‧여성‧중장년 등 누구나 참가 가능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오는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최대 규모의 일자리한마당이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대면 일자리 채용행사이다.

인천시는 오는 27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지역의 우수강소기업 등 기업 100개에 취업을 연결하는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주최한다.

우수강소기업과 뿌리기업 등 100개 기업이 1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여성‧중장년‧보충역 대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취업준비부터 현장채용까지 취업 성공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행사를 운영한다.

채용관에선 인천의 우수강소기업과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컨설팅존에선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현장 참가 기업과의 면접이 이뤄질 수 있게 현장 매칭을 지원한다.

취업정보관에선 구직자가 유용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게 삼성바이오로직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와이지-원 등의 기업설명회와 취업특강, 인천병무지청의 산업지원 인력제도 등 병무행정 설명회 등을 한다.

부대행사관에선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컬러이미지 메이킹, 인생네컷 등을 마련해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ic-jobfair.kr)에 참가기업별 채용정보가 공개돼 구직자가 직접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기업에 사전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면접 참여자는 현장에서 기업매칭 상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하는 현장‧대면 행사인 만큼 지역 내 기업에게는 능력 있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겐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운영사무국(032-225-31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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