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407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3407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38만69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는 9일 4105명, 10일 2301명, 11일 1676명, 12일 2223명이 확진됐다.

인천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국내 발생은 3325명이고 해외 유입은 82명이다. 지역별로는 강화군 73명, 옹진군 4명, 중구 234명, 동구 45명, 미추홀구 393명, 연수구 562명, 남동구 662명, 부평구 506명, 계양구 216명, 서구 712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01명이 됐다. 재택 치료자는 2만2406명이다. 12일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908건을 포함해 총 5553건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리 현황은 기존과 변동이 없다.

13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257만577명(87.8%), 2차 접종 254만5979명(87.0%), 3차 접종 190만7228명(65.1%), 4차 접종 39만2752명(13.4%)이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351병상 중 113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32.2%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58병상 중 70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19.6%이고,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80병상 중 264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45.5%이다.

생활치료센터는 6월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다만,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3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은 이달 8일부터 재개됐다. 고위험군 중 필요한 증빙자료를 지참한 경우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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