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려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테너 윤서준이 21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곡콘서트 ‘가을 마중’을 공연한다.

윤서준은 2019년 ‘제56회 동아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1위를 비롯해 ‘제26회 KBS 한전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1위, ‘제11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남자 1위 등 상을 휩쓸었다.

<펜텀싱어 3>에 출연해 인상적인 무대를 남겨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에서 테너로 활동하고 있다.

테너 윤서준.(사진제공:인천시)
테너 윤서준.(사진제공:인천시)

이번 공연 ‘가을 마중’에서 윤서준은 ‘꿈길’, ‘첫사랑’, ‘산촌’ 가곡을 부를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5000원(8세 이상 관람가)이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08년에 시작한 공연브랜드 ‘커피콘서트’는 매달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이번달 테너 윤서준에 이어 다음 달부터 포크그룹 ‘소리새’, 퓨전국악밴드 ‘경로이탈’, ‘장필순과 한동준’이 공연할 예정이다.

환경보호를 위해 공연장 로비에서 커피를 마시기 원하는 관객은 텀블러나 머그잔 등 개인용품을 지참해야 한다. 개인 컵을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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