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구호성금 320만원 전달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우치호)가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성금 320만원을 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사회복지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한 주민 구호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월에도 사회복지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우치호 회장직무대행은 "갑작스런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준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성금을 신속하게 전달해 구호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왼쪽 세번째) 사무처장과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우치호(오른쪽 세번째) 회장 직무대행.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왼쪽 세번째) 사무처장과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우치호(오른쪽 세번째) 회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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