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78명이 발생했다.

5일 오전 인천시 등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인천에서 237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구 455명, 남동구 391명, 연수구 376명, 계양구 361명, 미추홀구 244명, 부평구 236명, 중구 219명, 강화군 64명, 동구 25명, 옹진군 7명 등이다. 인천 군·구 10개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인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이던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인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488명이다.

지역 내 주요 집단감염 확진자는 1명으로,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0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190만6735명(65.1%)이며, 4차 접종자는 38만9941명(13.3%)이다.

지난 4일 오후 6시 인천 코로나19 전담병상은 351병상 중 147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41.9%이다.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358병상 중 105병상을 사용해 가동률 29.3%이며, 준중환자 병상은 580병상 중 273병상을 사용해 가동률 47.1%이다.

현재 인천 재택치료자는 3만1814명이다. 이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5만818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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