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0만원 상당 생필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전달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SK인천석유화학이 추석을 맞아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회사 인근의 소외이웃에게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일 석남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하고 인천 서구지역 소외이웃에게 총 1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1일 석남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 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1일 석남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 SK인천석유화학)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15년째 진행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이다. 매년 명절 때마다 서구지역 이웃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생활필수품 세트는 사내 자원 봉사단과 자매결연을 한 지역 독거노인 50명과 신현원창동, 석남1·2동, 청라1·2·3동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66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갑작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침수피해가구 집수리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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