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5178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 1일 0시부터 2일 0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5178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34만734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국내 발생이 5103명이고 해외 유입이 75명이다. 지역별로는 강화군 104명, 옹진군 17명, 중구 381명, 동구 110명, 미추홀구 676명, 연수구 657명, 남동구 904명, 부평구 779명, 계양구 513명, 서구 1037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84명이 됐다. 재택 치료자는 3만2702명이다. 29일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338건을 포함해 총 8775건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31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257만369명(87.8%), 2차 접종 254만5771명(86.9%), 3차 접종 190만6371명(65.1%), 4차 접종 38만7282명(13.2%)이다.

29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351병상 중 136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38.7%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58병상 중 96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6.8%이고,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80병상 중 260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44.8%이다.

생활치료센터는 6월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3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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