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477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 29일 0시부터 30일 0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6477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33만24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국내 발생이 6375명이고 해외 유입이 102명이다. 지역별로는 강화군 105명, 옹진군 18명, 중구 373명, 동구 129명, 미추홀구 761명, 연수구 892명, 남동구 1158명, 부평구 1113명, 계양구 605명, 서구 1323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79명이 됐다. 재택 치료자는 3만6048명이다. 29일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365건을 포함해 총 8555건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해선 이달 13일 최초 확진된 계양구 소재 의료기관3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05명이 됐다.

30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257만203명(87.8%), 2차 접종 254만5628명(86.9%), 3차 접종 190만5928명(65.1%), 4차 접종 38만4127명(13.1%)이다.

29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351병상 중 135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38.5%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58병상 중 106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9.6%이고,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80병상 중 293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50.5%이다.

생활치료센터는 6월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3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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