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동 96-2 일원 17만㎡... 총사업비 260억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시 2026년까지 추진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효성동 96-2 일원(17만㎡)에 효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는 효성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26일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양구는 효성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26일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 계양구)
계양구는 효성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26일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 계양구)

구는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 중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 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약 260억원이다.

구는 효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미래공감 온(ON)! 샛별을 키우는 새벼리마을’ 비전을 토대로 추진한다.

세부 목표는 ▲정보토신기술(ICT) 기반 청소년 직업교육 거점 조성 ▲청소년 공감 콘텐츠 운영으로 미래 자원 육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미래세대 지역 유입 활성화로 미래가치 창출과 도시 성장 동력 확보 등이다.

윤환 구청장은 공청회에서 “이번 공청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효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지구 도시재생사업 위치도.(사진제공 계양구)
효성지구 도시재생사업 위치도.(사진제공 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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